이때까지 배운 lora 통신을 이용하여 작품에 활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lora 통신과 관련된 어떤 부품,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 막막하였습니다. 또한 초보가 다루기 쉬우면서도 참고할 자료가 많은 제품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유명한 제품으로는 dragino 사의 lora 제품이 있었지만 어디서 구입해야 할지, 구한다 해도 매뉴얼이 다 영어로 되어 있는 데다가 설명이 자세하지도 않아서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쉬워 보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사용하는 주파수가 국내 전파법과 맞지 않았기 때문에 이것 또한 문제였습니다.
그러다가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두이노 호환 lora 실드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어로 된 친절한 매뉴얼, 빠른 배송, 관련된 많은 자료 등등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또한 제일 큰 이유 중 하나는 메카 위키라는 카페에 로라 실드 게시판에 질문 글을 올리면 관련 담당자분이 거의 하루 내에 답글을 올려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래의 사이트에서 로라 실드를 구매하였습니다. 매뉴얼은 해당 쇼핑몰에 다운로드 링크가 있으니 거기서 다운로드하면 됩니다.
그러나 lora shield 하나만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부품들도 필요했습니다. 매뉴얼에서 TTL UART 5pin 모듈 시리얼 변환 컨버터 cp2101 USB to TTL이 필요하다고 하여 구매를 하였는데 하필 그때 물량이 부족하여서 쇼핑몰 측에서 6pin을 보내주었습니다. 제가 사용한 USB to TTL은 아래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트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어 usb 허브를 구매하였습니다. 유전원이 더 좋다고 하여서 유전원 포트 5개짜리 허브를 구매하였습니다. lora 통신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lora shield 2개, usb to ttl 2개, usb 허브 1개, 사용할 보드 2개(저는 아두이노 우노, wemos d1 r1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기타 센서들(초음파 거리 측정 센서, 온습도 센서 dht11)입니다.
초보자 맞춤 lora 실드라고는 하지만 여러 가지 시행착오가 많이 있었습니다. 코드를 업로드할 때 점퍼를 열고 닫는 것부터 시작해서 wemos 에서에 코드를 업로드할 때 포트 연결 문제 등등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는데 그것들을 앞으로의 포스팅에서 하나하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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