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스팅에서는 아두이노 우노와 로라 쉴드를 결합한 후, 초음파 거리 측정 센서 및 온습도 센서의 결선 방법, 코드 업로드 시 주의하여야 할 사항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wemos d1 r1과 로라 쉴드를 결합했을 때의 주의 사항 및 결선 방법 등등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우선 wemos d1 r1 보드가 무엇인가 하면 와이파이(ESP8266)이 내장된 아두이노 보드입니다. 보드에 내장되어 있는 와이파이 기능을 이용하여 웹서버와 연결하고, 웹서버에 센서 값을 올릴 수 있습니다.
wemos d1 r1 보드 사용 시 핀 설정을 주의하여야 합니다. 실제로 아두이노에 연결하는 핀과 코드 작성 시에 사용하는 핀의 번호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아두이노 디지털 3번 핀을 사용한다고 하면 코드 상으로는 디지털 핀 5번을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 ex) int pin =5; ) 만약 아두이노 디지털 5번 핀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코딩할 때에는 14번으로 설
핀에 관련된 주의사항을 숙지하였다면 그다음으로는 코드 업로드 시 유의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 wemos d1 r1 보드와 로라 쉴드를 결합하여 사용할 때 업로드 문제가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처음 몇 번 업로드를 시도할 때에는 로라 쉴드와 보드를 결합하여 업로드해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몇 번 업로드를 반복하다 보니 포트를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발생하였습니다. 사용하는 케이블이 문제인가 싶었지만 로라 쉴드를 빼내고 보드만 연결하였을 때는 포트 인식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몇 번의 다양한 시도 끝에 포트 인식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었습니다. 포트 인식에 문제가 생겼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시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선 로라 쉴드를 빼낸 뒤에 wemos d1 r1 보드에 코드 업로드를 실행합니다. 코드가 업로드 완료되었다면 로라 쉴드를 끼워줍니다.
wemos 보드와 lora 쉴드 둘 다 전원이 들어온 상태에서 로라의 점퍼를 연 상태로 쉴드를 끼워줍니다.
두 보드가 결합된 상태에서 점퍼를 닫습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점퍼가 닫힌 상태에서 결합을 할 시에 코드 업로드가 제대로 수행되지 않았고 또한 둘 중 하나가 전원이 들어와 있지 않은 상태에서 점퍼를 열고 닫아도 제대로 코드 업로드가 되지 않았습니다.
송신부(노드)로부터 센서 값을 받아, 서버로 값을 전달하는 중계기(게이트웨이)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른 센서의 연결은 없습니다. 값이 제대로 들어오는지 모니터로 확인하기 위해 usb to ttl만을 사용하였습니다. 핀 연결은 다음과 같습니다.
wemos 디지털 8번 핀 -------- usb to ttl TX핀
wemos 디지털 9번 핀 -------- usb to ttl RX핀
wemos GND ------------------ usb to ttl G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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