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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bbq 황금올리브 후라이드 치킨 한 조각 칼로리, 가격, 치킨무 칼로리

by ohj921189 2020.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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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후라이드 중에 진리는 뭐니 뭐니 해도 bbq의 황금올리브인 것 같습니다. 후라이드가 아니더라도 치킨 마니아들 사이에서의 치킨 순위를 매겨봤을 때 허니콤보, 뿌링클 등을 제치고 1위를 했다는 것을 어떤 자료에서 본 것 같습니다. 저는 음... 허니콤보도 좋아합니다. 치킨은 그 자체로 정말 맛있는 음식입니다. 순위란 의미 없는 것 같습니다. 하하

 

원래 가족들이랑 먹을 때는 후라이드보다는 고추바사삭을 더 시켜 먹는데 가족들이랑 먹을 때는 양보를 하는 편이지만 혼자 있을 때에는 후라이드를 더 많이 시켜 먹는 것 같습니다. 치킨 껍질의 고소하면서 바삭한 면을 더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bbq의 황금올리브를 주문을 하였습니다. 가격은 2만원입니다. 저는 기프티콘을 싸게 사서 16000원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집 바로 앞에 bbq가 있기 때문에 포장 주문을 하여서 배달비는 따로 들지 않았습니다. 포장 주문을 하였고 치킨이 다 튀겨지고 나오는 데에 30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크기가 큰 닭을 쓰는지 한 조각의 크기가 엄청 컸습니다. 크게 8조각 들어있었습니다. 조각 수로만 보면 적은 것 같지만 한 조각이 일반 치킨의 두 조각 크기와 같아서 양은 많습니다. 치킨 한 조각이 커서 한 손에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젓가락으로 들기에 정말 힘들 정도의 크기입니다. 치킨은 손으로 먹어야 제맛이니 결국에는 손으로 잡고 뜯어먹었습니다.

 

bbq의 황금올리브 후라이드 한 마리의 칼로리가 1800kcal 정도라고 하니 8조각으로 나누면 하나에 225kcal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두 조각을 먹었을 때 250kcal 세 조각을 먹었을 때 675kcal 정도 됩니다. 한 조각의 칼로리가 높은 편이지만 또한 한 조각만 먹어도 양이 많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가슴살 부위도 살이 그렇게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고 적당히 기름져서 더욱 맛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부위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처음에는 다리 살을 좋아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가슴살 부위도 그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가슴살을 좋아한다고 하면 이해를 못 했는데 이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껍질 부분의 튀김이 정말 바삭해서 씹을 때 바삭바삭하는 식감이 정말 좋고 그 튀김에서 느껴지는 고소함과 적당한 기름기가 맛을 더 풍부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치킨무를 정말 좋아해서 무를 2개를 추가 구매하였는데요. 치킨 두 조각에 치킨무 한 곽을 먹어치울 정도로 치킨무를 많이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 치킨무도 칼로리가 생각보다 많이 나가는 편입니다. 100g에 90kcal이며 한 곽에 200g 정도 이므로 180kcal 정도 됩니다. 무는 칼로리가 많이 안 나갈 줄 알았는데 많이 나가서 너무 슬프네요. 어쨌든 맛있게 먹었으니 그걸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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