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이 반찬 후기 - 배송, 유통기한, 가격, 취나물, 오징어젓, 감자샐러드, 연근조림, 오징어김치전 칼로리

요새 시국이 시국인지라 밖에 나가서 먹기에는 애매하고 그렇다고 집에서 매일 음식을 해먹기에는 매우 번거롭습니다. 그렇다고 매일 배달 음식을 먹을 수는 없는지라 온라인으로 반찬을 한 번 배달시켜 먹어보았습니다. 어디에서 주문할지 알아보면서 알게 된 것이 대부분 반찬 사이트 들의 반찬 종류가 비슷비슷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디가 맛이 좋은지, 배달이 신속하게 오는지 이 두 가지를 고려하여 참살이 반찬이라는 곳에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벽 배송이 가능한 지역에 한하여 새벽 배송이 가능합니다. 오전 8시 30분 이전 주문 결제 시에는 당일 출고된다고 하며 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토, 일 주문된 것들은 월요일에 주문하여 화요일에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제품의 신선도를 위해 공휴일 전날은 배송이 안되고 그 다음날 평일에 발송된다고 합니다.

 

반찬 대부분의 유통기한이 길면 일주일 짧으면 3일 정도인데다 혼자 먹기 때문에 많이 시키지는 못하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반찬 위주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처음에 주문할 때는 오징어 김치전, 으깬 감자샐러드, 연근조림, 취나물, 오징어젓을 주문하였습니다.

 

취나물 200g 3,300원, 오징어 김치전 150g 3,300원, 으깬 감자샐러드 200g 3,600원, 연근조림 180g 3,500원, 오징어 젓 170g 3,400원입니다. 

 

우선 오징어 젓은 우리가 흔히 아는 그런 맛이었고 안에 조금씩 들어있는 마늘이 간이 적당히 배여 밥이랑 먹기에 딱이었고 오징어도 신선했습니다. 밥이랑 먹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취나물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재료가 신선해서 그런지 향이 정말 좋았고 간도 적당했습니다. 으깬 감자 샐러드는 기대를 안 했는데 적당히 달고 안에 야채가 많이 들어있어 씹는 맛이 있어 정말 맛있었습니다. 취나물, 오징어 젓, 으깬 감자샐러드 모두 재구매 하였습니다.

 

참고로 취나물 100g의 칼로리는 38kcal이며 200g에는 76kcal입니다. 오징어 젓의 칼로리는 100g에 83kcal입니다. 오징어 젓 170g의 칼로리는 141kcal입니다. 감자샐러드의 칼로리는 100g에 143kcal이며 200g에는 283kcal라고 합니다. 감자샐러드가 칼로리가 제일 많이 나갑니다.

 

오징어 김치전은 7조각 정도 들어있었으며 플라스틱 용기가 전자레인지에 사용 가능한 용기여서 데워먹을 때 편리했습니다. 오징어 김치전 또한 정말 맛있었으며 오징어가 많이 씹혀서 맛있었습니다. 이 반찬 또한 재구매하였습니다. 연근조림은 연근이 신선하기는 하였지만 간이 많이 안 배여있는 듯해서 기대한 만큼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간이 좀 더 잘 배여있었다면 맛있었을 것 같습니다.

 

연근조림의 칼로리는 50g에 48kcal이며 180g에 180kcal 정도입니다. 오징어 김치전의 칼로리는 150g에 282kcal라고 합니다. 칼로리가 많이 나갔던 감자샐러드와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