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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쿠캣마켓 가격, 맛, 유통기한 후기 - 깐새우장, 꼬막장, 띵커바디 식사대용 우유 칼로리, 순살 찜닭 2종, 반숙계란장

by ohj921189 202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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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광고를 많이 해서 자주 보이길래 궁금해서 한 번 사보았습니다. 많이 광고하던 쿠캣 밥도둑 5종(꼬막장/깐 새우 장/딱새우 장/생 연어장/반숙 계란 장) 중에서 생연어는 왠지 비릴 것 같아서 제외하고 딱새우장은 너무 비싸서 제외하였습니다. 간장 깐 새우 장 330g, 반숙 계란장 400g, 양념 꼬막장 200g을 구매하였습니다. 간장 깐 새우 장 330g의 가격은 7,900원에 판매하고 있었고 반숙 계란장 4,500원, 양념 꼬막장 200g은 7,900원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양념 깐 새우 장 330g은 8,900원, 간장 깐 새우 장 1kg 16,900원, 양념 깐 새우 장 1kg은 19,900원, 불 꼬막장 200g은 8,900원, 간장 딱새 우장 330g은 10,900원, 양념 딱새우장 330g은 12,900원에 판매하고 있었고 간장 생연어 장 230g은 8,900원, 양념 생연어 장 230g은 9,900원, 와사마요 생연어 장 230g은 9,9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대체로 양이 많은 것을 제외하고는 가격이 만 원도 안 했습니다.

 

우선 간장 깐 새우 장 330g은 새우의 사이즈가 작을 줄 알았는데 손가락 크기 정도여서 놀랐습니다. 새우가 커서 씹는 맛도 있었고 간장 양념이 너무 짜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짜지도 않았습니다. 고추와 파도 양념 안에 들어있어서 새우 장과 같이 먹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우도 8마리에서 9마리 정도 들어있었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간장 양념에 반숙 계란 프라이를 해서 밥이랑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유통기한은 일주일 정도였습니다.

 

양념 꼬막장 200g은 꼬막의 크기가 손가락 한 마디의 크기만 한 꼬막도 있었고 손톱만 한 꼬막도 있었습니다. 꼬막의 크기가 들쭉날쭉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 꼬막의 크기는 작았습니다. 양념이 생각보다 세서 밥이랑 같이 먹어도 짠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꼬막이 원래 유통기한이 짧기는 하지만 유통기한이 일주일 정도라 아쉬웠습니다.

 

쿠캣 까만 찜닭 1인분(460g)의 가격은 6,900원입니다. 개인적으로 찜닭을 제일 많이 기대했습니다. 그렇지만 상품 정보란에서 보이는 비주얼이랑 실제 비주얼이 좀 달랐습니다. 당면이 많고 쫄깃쫄깃한 것은 사실이나 조리법대로 끓였지만 간장 베이스의 진한 맛보다는 밍밍한 맛이 강했고 제일 중요한 닭고기가 품질이 조금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살코기는 많이 없고 껍질이 많았습니다. 기대를 부풀고 빨간 찜닭도 함께 구매하였지만 다른 사람 줬습니다.

띵커바디 식사 대용 쉬이크 오늘 귀리는 12,500원, 오늘 단호박/자색고구마 13,900원, 오늘 쑥 12500원, 오늘 서리태 16,900원입니다. 낱개로 팔지 않아서 오늘 귀리 6개입 2박스 오늘 단호박 6개입 2박스를 구매하였습니다. 오늘 단호박 하나 칼로리는 152kcal라고 되어 있지만 우유 또는 두유 200ml를 넣고 섭취하라고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우유 200ml(저지방)의 칼로리 100kcal를 더하면 하나에 250kcal 정도입니다. 밥 한 공기 정도의 칼로리입니다. 오늘 귀리는 206kcal로 단호박 보다 칼로리가 더 나갑니다.

 

오늘 단호박은 우유에 타먹었을 때 안에 씹히는 고소한 알갱이와 너무 잘 어울려서 맛있습니다. 제가 많이 먹는 편이 아닌데도(피자스쿨 피자 세 조각 먹으면 배부름) 그다지 배가 차지 않아서 식사 대용 정도는 아니고 간식 대용이 맞는 것 같습니다. 간식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귀리는 귀리 씹히는 것이 너무 억세서 씹기가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귀리가 많아서 그런지 확실히 단호박보다는 배가 부른 편입니다. 그렇지만 계속 먹다 보면 물리고 귀리 때문에 계속 씹어야 해서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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