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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강남,신논현 피자 맛집 - Laundry Pizza(런드리피자) 가격, 후기

by ohj921189 2020.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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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미국식 피자가 먹고 싶어서 Laundry Pizza를 방문하였습니다. 강남역에서는 걸어서 10분 거리이고 신논현역에서는 걸어서 5분 조금 안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가게 운영시간은 오후 12시에서 밤 10시 사이이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밤 11시까지 운영합니다. 주문 마감은 밤 9시이고 금요일과 토요일은 밤 10시 반까지 주문을 받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엄청 힙한 느낌이 드는 가게였습니다. 간판에도 엄청 크게 가게명이 적혀있어서 찾는 데에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지하에 있는 가게였고 가게 안은 엄청 넓어서 자리도 많았고 가게 밖에도 먹을 수 있는 자리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가게 밖에 있는 테이블은 의자가 너무 낮아서 먹기에 불편해 보여서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먹기로 하였습니다. 만약 밤이었다면 가게 밖에 있는 여러 조명들과 불빛으로 분위기가 더해서 밖에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을 듯합니다. 다만 조금 이른 저녁인 5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방문하여서 그런지 밖에서 먹기에는 조금 더울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가게 안의 인테리어가 독특하였고 테이블 옆에는 위의 사진처럼 세탁기 형태의 인테리어가 있었습니다. 이때까지 방문한 가게들 중에서 인테리어가 가장 독특했던 것 같습니다. 세탁기처럼 보이는 인테리어 옆에는 핫 소스와 파마산 치즈가루 통이 걸려있었습니다.

 

피자는 총 6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런드리 피자는 한 조각에 5,500원, 한 판에 36,000원, 치즈 피자는 한 조각에 4,300원, 한판에 29,000원, 시금치 베이컨 피자는 한 조각에 5,500원, 한 판에 40,000원, 맥 앤치즈 피자는 한 조각에 5,300원, 한 판에 39,000원, 페퍼로니 피자는 한 조각에 4,500원, 한 판에 31,000원, 포테이토 피자는 한 조각에 2,500원, 한 판에 33,000원입니다. 사이다와 콜라, 닥터 페퍼 등등 탄산음료와 맥주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탄산음료는 3,000원, 맥주는 8,000원에서 9,000원 사이였습니다. 생맥주는 6,000원에서 7,000원 사이였습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콘 샐러드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콘 샐러드는 3,000원입니다.

페퍼로니 피자, 런드리 피자, 맥 앤치즈 피자, 포테이토 피자 한 조각씩 주문하였습니다. 음료로는 스프라이트와 닥터 페퍼를 주문하였습니다. 한 조각의 크기가 엄청 큽니다. 그릇 사이즈와 비교해보면 더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 조각의 크기가 너무 큰지라 직원분이 잘라서 주셨습니다.

 

포테이토 피자는 위에 감자칩이 올려져 있는 피자였는데 위에 뿌려진 달달한 소스와 감자칩이 잘 어울렸습니다. 그렇지만 감자칩이 너무 얇은 탓에 포테이토 피자라고 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맛이었습니다. 페퍼로니 피자는 위에 올려져 있는 페퍼로니가 짭짤하고 피자에 잘 어울려서 맛있었습니다. 런드리 피자는 콤비네이션 피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위에 피망, 페퍼로니, 고기 등등 여러 토핑이 올려져 있었는데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맥 앤치즈 피자는 위에 맥 앤치즈가 꾸덕꾸덕하고 넉넉하게 올려져 있어서 먹고 나서 포만감이 차는 느낌이 들어 맛있었습니다. 맥 앤치즈도 고소하고 치즈 맛이 좋아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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