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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샤로수길 카페 오후의 과일 - 수플레가 맛있는 카페 (영업시간 , 가격, 웨이팅)

by ohj921189 2020.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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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정말 꿉꿉하고 많이 더워진 것 같습니다. 여름이 되면 습하고 꿉꿉한 집에서 벗어나 시원한 바람을 마음껏 쐬러 카페에 자주 가곤 했습니다. 요새 다시 상황이 급격하게 안 좋아지는 것 같아서 좋아하는 카페에 가기에도 왠지 꺼려지는 요즘입니다. 언제쯤 걱정 없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시험공부를 하느라 포스팅을 자주 하지 못하였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몇 주 전에 간 오후의 과일이라는 카페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서울대 입구에 친구들과 방탈출 카페에 갔다가 근황 얘기를 할 겸 오후의 과일이라는 샤로수길에서 이미 유명한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저녁시간 바로 전에 가서 그런지 웨이팅은 없었지만 안에 손님이 없는 편도 아니었습니다. 저번에 저녁시간 이후에 방문하였는데 안에 사람이 많아 자리가 없어 그냥 나와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게 안은 고급스럽고 앤티크 한 분위기입니다. 아무렇게나 찍어도 사진이 정말 분위기 있게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가게 입구 쪽에는 위의 사진처럼 소품으로 아주 싱그러운 분위기를 내고 있었습니다. 여름 분위기 나게 잘 꾸며놓은 것 같습니다.

 

가게 영업시간은 매일 11:00시부터 23:00시까지이고 휴무 없고 브레이크 타임도 없습니다. 

 

디저트 종류로는 과일 수플레 팬케이크( 딸기, 바나나, 오렌지, 파인애플 등등) 14,000원, 초코 수플레 팬케이크( 초코 소스, 초코크런치, 아몬드, 바나나 등) 13,000원, 오리지널 수플레 팬케이크 10,000원입니다. 과일 한 접시 8,000원, 계절과일 요거트 6,500원, 벌꿀 요거트 7,000원입니다. 칵테일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봄베이 사파이어 10,000원, 몽키 47 15,000원, 더치 깔루아 밀크 9,000원, 애플 마티니 11,000원, 에스프레소 마티니 11,000원입니다.

 

음료 종류로는 모히또(라임, 애플) 7,500원, 생과일주스(골드파인애플, 딸기, 토마토) 6,000원, 생딸기우유 6,000원입니다. 에이드(패션후르츠, 애플라임, 오렌지, 딸기)는 6,000원, 허브 티(얼그레이, 히비스커스베리, 루이보스, 마테레몬그라스) 5,500원입니다. 아메리카노는 5,000원, 카페라떼 5,500원, 바닐라라떼 6,000원, 비엔나커피 5,500원, 크림라떼 6,000원, 콜드브루 6,000원입니다. 

 

골드파인애플 생과일주스, 생딸기 우유, 마테 레몬그라스 허브티를 주문하였습니다. 양도 생각보다 많았고 골드파인애플 주스는 직접 갈아서 만드신 건지 알갱이 하나하나가 다 보였습니다. 마테 레몬그라스는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과일 수플레 팬케이크를 주문하였고 크게 네 덩어리가 있었습니다. 수플레가 너무 부드럽고 입에서 녹아내릴 정도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만 옆의 과일들은 별로 신선해 보이지 않았고 크기 또한 작았습니다. 다음에는 일반 수플레 팬케이크를 주문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수플레는 정말 맛있으니 한 번 와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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