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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여행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6박 7일 일정 후기- 츄다데이, 이브로쉐 기념품 후기

by ohj921189 2020.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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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츄다데이에서 산 기념품들의 후기 및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집에 폼 클렌징이 조금 밖에 남지 않아서 구매한 할머니 레시피 클렌징 폼 백합 클라우드 베리입니다. 한화로 3000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네이버에 가격을 찾아보니까 19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할머니 레시피 브랜드는 천연 원료를 사용하여서 피부에 좋을 것 같아서 하나 구매했습니다. 또한 직원들이 추천해 주는 추천 아이템이라고 합니다.

 

프루트 키스 립밤 사과향과 딸기향을 구매하였는데 딸기향은 동생한테 선물로 주고 저는 사과향을 쓰고 있습니다. 사과향이 나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인공향료가 심해서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천 원짜리니까 그러려니 이해하고 아주 가끔 사용합니다. 솔직히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냥 이브로쉐 꺼 쓰세요... 딱 하나 장점인 건 립밤의 내용물이 립스틱의 뾰족한 모양처럼 되어있어서 바르기에 편하다는 거 빼고는 잘 모르겠습니다.

 

할머니 레시피 컨디셔너는 사용해보니 천연 원료로 만든 제품이다 보니 제품의 향이 강하지는 않고 우리나라의 컨디셔너와는 다르게 머릿결을 부드럽게 해준다는 느낌보다는 건강하게 해주는 느낌이 있습니다. 가격은 한화로 2400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컨디셔너가 2400원이라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사는 제품들은 우리나라의 제품들에 비해서 퀄리티는 좋은 것 같지는 않지만 가격이 저렴한 측면에서 확실히 한 번쯤은 사용해볼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브로쉐에서 사온 립밤입니다. 체리 향과 딸기향 하나씩 구매하였습니다. 이브로쉐 립밤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무색은 아니고 빨간색이 조금 묻어 나오는 정도입니다. 우리가 아는 니베아의 그 딸기 향이지만 향이 너무 좋고 보습 효과가 정말 좋습니다. 여러 개 쟁여오고 싶었지만 저는 립밤을 자주 쓰지 않지 때문에 두 개 정도로 만족합니다. 체리 향은 아직 써보지는 않았는데 기대가 됩니다.

 

 

바디워시는 사 올 생각이 없었는데 매장 안에 있던 한국인 분이 쟁여서 구매하시는 걸 보고 궁금해서 하나 구매하였습니다. 향은 망고 향입니다. 그분은 수박 향을 쟁여가시던데 저는 망고가 더 좋아서 망고 향으로 구매했습니다. 크기도 아담하고 3000원 정도 해서 저렴합니다. 여행용으로 쓰기에 적당한 것 같습니다. 손바닥 정도의 크기입니다.

 

마지막 날에 5만원 정도 남아서 산 향수입니다. 이브로쉐의 향수들은 대체적으로 향이 너무 강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향이 제일 은은하고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듯한 향을 골라서 구매하였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까 10만원 넘는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브로쉐의 바디 & 헤어 퍼퓸을 구매하였습니다. 올리브영에서도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망고 향을 구매하였는데 진짜 찐한 망고 향이 나서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구매하였습니다. 향이 오래가고 은은하게 남아있어서 정말 강력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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