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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하림 닭가슴살 칼로리, 조리 방법,가격, 배송 후기

by ohj921189 2020.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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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째 다이어트 중인데 먹는 양은 확실하게 줄였는데 왜 체중은 안 줄어드는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여러 가지 정보를 찾아보니 식단에 단백질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똑같은 양을 섭취했을 때 야채를 섭취하는 쪽과 닭 가슴살 같은 고단백질을 섭취한 쪽과 비교하였을 때 예상외로 고단백질을 섭취한 쪽이 체중이 더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고단백질 식품이 아무래도 포만감을 많이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야채를 많이 먹으면 살이 빠질 줄 알았는데 착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는 닭 가슴살 구입을 위해 후기를 많이 찾아보았습니다. 마침 하림에서 나온 닭 가슴살 제품이 있었습니다. 하림은 아무래도 닭으로 유명하다 보니 믿을만하였습니다. 네이버에서 구매하였습니다.

종류는 닭 가슴살 오리지널, 닭 가슴살 훈제, 닭 가슴살 블랙페퍼, 닭 가슴살 갈릭 이렇게 4종류였고 오리지널은 110g에 1,480원이었고, 블랙페퍼는 110g에 1,480원, 훈제 100g은 1,370원이었고 갈릭은 110g에 1,890원이었습니다. 가격은 다른 닭 가슴살에 비해서 약간 저렴한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오리지널의 칼로리는 110g에 125kcal, 훈제는 100g에 115kcal, 블랙페퍼는 110g에 125kcal, 갈릭은 110g에 120kcal입니다. 조리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전라레인지 용기에 담아 40초에서 1분(700W) 정도 데워서 먹거나 끓는 물에 포장지 상태로 넣고 약 2분간 데워서 먹는 방법 두 가지입니다. 

 

오리지널은 전자레인지에서 50초 정도 돌리고 막 꺼냈을 때 닭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나서 먹고 나서도 누린내가 날까 봐 걱정하였는데 누린내는 없었습니다. 다른 브랜드의 닭 가슴살보다도 부드럽고 수분이 많았습니다. 후추로 약간 간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싱겁지 않고 간이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향은 좀 거북한 느낌이 있습니다. 

훈제 된 닭 가슴살을 처음 먹어보아서 닭 가슴살 전체가 갈색인 줄 알았는데 껍데기만 갈색이고 안에는 오리지널과 같은 살색이어서 처음에 깜짝 놀랐습니다. 훈제도 오리지널과 마찬가지로 수분이 많고 부드럽습니다. 그렇지만 조금 간이 짠 것 같습니다. 훈제 향이 많이 나지는 않고 잘 음미해보면 나는 정도로 훈제 향이 납니다. 겉에 갈색 부분의 껍질은 조금 질긴 편입니다.

 

닭 가슴살 갈릭은 오리지널이랑 외관상으로 오리지널이랑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맛도 오리지널과 유사합니다. 계속 먹다 보면 마늘향이 조금 느껴지기는 하나 마늘향이 많이 배여있는 듯한 느낌은 아닙니다. 갈릭은 좀 더 간이 짠 오리지널 느낌이고 오리지널과 마찬가지로 부드럽고 수분이 많습니다. 하림의 닭 가슴살은 대체로 수분이 많아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입니다.

 

블랙 페퍼가 가장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페퍼로 간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물리지 않았고 후추 향이 좋았습니다. 다른 닭 가슴살은 계속 먹다 보면 물리는 느낌이 있는데 블랙 페퍼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도 구매를 하게 된다면 블랙 페퍼를 구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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