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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BHC 핫후라이드 칼로리, 가격 후기

by ohj921189 2020.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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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맛있는 치킨은 많고 먹고 싶은 치킨도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치킨을 시켜 먹었습니다. 아니 이 정도면 1주일에 한 번씩 치킨을 시켜 먹는다고 해도 부정 못할 정도입니다. 저는 소스가 발라져 있는 치킨을 좋아해서 주로 치킨 시켜 먹을 때 간장 치킨이나 마늘 치킨 등을 시키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바삭바삭한 치킨이 먹고 싶었습니다. 저번에 bbq에서 시킨 그 바삭바삭하고 고소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닭 껍질 튀김에 정말 감명을 받았는데 오늘 그런 치킨을 먹고 싶었습니다. 원래 후라이드 하면 bbq이지만 저번에 bhc에서 핫 후라이드 치킨을 시켜 먹었는데 정말 맛있어서 오늘은 bhc에서 핫 후라이드 치킨을 시켜 먹었습니다.

 

후라이드치킨 본연의 맛을 느끼려면 순살이 아닌 뼈 치킨이 제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뼈 치킨으로 시켜보았습니다. 배달의 민족 어플에서 구매하였고 BHC 노량진점이 가까운 데다가 1000원 할인 쿠폰까지 주고 리뷰도 나쁘지 않아서 노량진점에서 주문하였습니다. 또한 배달이 오는데 4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핫 후라이드 16000원에 배달 팁 2000 원해서 총 18000원인데 1000원 할인 쿠폰으로 할인받아서 결과적으로 배달비까지 해서 170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배달 어플로 요기요랑 배달의 민족을 주로 쓰는데 똑같은 가게에 똑같은 메뉴더라도 가격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꼭 비교해보시고 현명한 소비하시길 바랍니다.

 

핫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에 무랑 BHC 양념치킨 소스 하나 허니 머스터드 드레싱 소스 하나 이렇게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BHC 양념치킨 소스가 예전에 먹었을 때 씁쓸한 맛이 있어서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소스 없이 바로 한 입 먹어보았습니다. bbq는 치킨의 튀김옷이 예술인데 bhc는 치킨 살이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치킨의 튀김옷이 맛이 없는 게 아닙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튀김옷은 bbq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매장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속살의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한 느낌은 bhc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퍽퍽한 부위도 촉촉하고 맛있습니다. 핫 후라이드라서 매콤할 줄 알았는데 매콤함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콤한 것을 기대하고 시켰는데 그런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후라이드 치킨의 칼로리를 알아보았는데 대략 1750kcal에서 1800kcal 정도 한다고 합니다. 저는 오늘 반 정도 먹었으니 900kcal 정도 되겠네요.

 

저번 골드킹을 시켜서 먹어보았을 때는 상자가 축축해서 안의 치킨에 습기가 스며 들어서 눅눅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번에는 치킨 상자가 축축한 느낌은 있었지만 치킨 맛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치킨이 습기를 머금지 않도록 상자를 개선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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