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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국회의사당 수제버거 맛집 BAS BURGER(바스버거) 후기

by ohj921189 2020.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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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에 봉사를 하러 갔다가 봉사가 끝나는 시간이 저녁시간과 겹쳐서 국회의사당 근처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집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국회의사당과 여러 회사가 몰려있는 지역인 만큼 맛집들이 많은 것 같아서 어디에 갈지 고민을 꽤 하였습니다. 그렇게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이 BAS BURGER(바스 버거)란 수제버거 가게입니다. 참고로 체인점입니다.


국회의사당역에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가게를 찾으려고 이리저리 다니다가 바스 버거 배너를 발견하였습니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온 맛집이라고 쓰여있었습니다. 국회의사당 지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가게 들어가는 분위기부터 음식점보다는 펍의 느낌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안에 테이블은 넉넉하게 있었고 웨이팅은 없었으나 저녁때가 다가오니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주문을 하기 전에 감자칩을 먼저 주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감자칩이 두꺼워서 그런지 엄청 바삭하지는 않았지만 계속 입으로 넣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은근 중독성 있는 맛이었습니다. 다 먹으면 무료로 리필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버거가 종류가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수제버거 집은 보통 메뉴가 단출한데 비해 다양해서 선택권이 많았습니다. 바스 버거는 싱글 패티 6,300원, 더블 패티 8,700원이었고 바스 치킨버거는 7,400원, 하와이안 버거는 7,700원, 칠면조 버거는 8,700원, 더블 베이컨 치즈 버거는 8,700원, 머시룸 버거는 9,000원, 와사비-마요 슈림프 버거는 10,700원이었고 탐욕 버거는 11,800원이었습니다. 여기서 2,500원을 추가하면 프라이즈와 음료가 같이 나옵니다.

토핑에는 구운 양파 추가/변경, 생양파 추가는 무료였고 더블 패티는 2,400원 추가, 해시 브라운은 1,000원 추가, 계란 프라이 및 베이컨은 900원 추가 체다치즈는 700원 추가 시 토핑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프라이에는 레귤러 프라이와 버팔로 스틱 프라이가 있었는데 레귤러 프라이는 우리가 흔히 아는 감자튀김이고 버팔로 스틱 프라이는 일반 감자튀김보다 얇고 양념이 되어있는 감자튀김이었습니다.

바스 버거 더블 세트( 제로 콜라 + 버팔로 스틱 프라이), 바스 버거 싱글 세트( 제로콜라 + 레귤러 프라이)를 주문하였습니다. 앞에 단체 손님 때문인지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 데에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습니다.

 

양상추 및 양파, 토마토가 신선하여서 좋았습니다. 또한 빵이 쫄깃쫄깃하고 촉촉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패티는 두껍고 육즙이 느껴질 정도로 익힘의 정도가 알맞아서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패티가 짜지 않고 간이 삼삼하여서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먹어본 수제버거 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정말 맛있습니다. 감자튀김도 얇고 바삭바삭하여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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